청결하고 친절하고 조용하고, 조식도 맛있었습니다.(조식에 스시가 나오는 걸로 봐서는 관광객 친화형 숙소인것 같았음)
위치는 후쿠오카 캐널시티(라이트쇼 하는 곳)에서 도보로 5분 이내로 근처에 편의점과 역도 가깝습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호텔 창문의 뷰가 공동묘지가 보였다는 점.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지만,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도 소수 있을 듯.
그 외에는 모든게 완벽한 숙소였음.
이곳의 kick은 13층 대욕장인데, 저녁에 가면 적당한 운치와 한국과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의 목욕탕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음.
미쓰이 가든 호텔 시리즈를 일본 곳곳에 가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도쿄의 미쓰이 가든 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음.
일본 내에 호텔 그룹사가 굉장히 많은데, 미쓰이 그룹은 세심한 것까지 신경쓴게 느껴져서 이용객 입장에서 굉장히 놀라웠음(예를들어, 객실 디자인, 구도, 조명의 조도 등 설계자 입장에서는 의도가 있다 하더라도 작은 디테일까지 이용객이 느끼기엔 한계가 있을텐데, 이곳에서는 작은 세심한 배려까지 하나하나 느껴져서 그 부분이 매우 감동)
이곳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건물 전체의 은은한 조도와 적당한 어두움, 분위기, 그리고 대욕장의 고즈넉함
이 모든 것을 감안해 본다면, 묘지뷰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듯
여튼 추천함